유쾌한생각에서 주최한 조명을 중심으로 한 1인 미디어용 영상촬영 액세서리 세미나에 다녀온 후기입니다. 사실 지난 달에 유쾌한생각에서 주최한 세미나를 다녀왔던지라 세미나가 익숙한 느낌이었습니다. 처음 도착했을 때는 인원이 그리 많지 않았는데 시작할 때는 인원이 꽤 늘어 있었습니다.
세미나 시작 전의 모습. 지속광 조명들이 켜져 있는 모습이 보인다.
이날 세미나는 유쾌한생각의 사장님께서 직접 진해을 해주셨다.
플럭스 조명을 설명해주시고 계신 모습.
열심히 설명해주시는 사장님.
이제 이날의 주인공격인 LED 조명으로 주제를 옮겨 설명해주셨다.
이날 모델이 되어주신 분.
우선 좌측에서 키 라이트를 좌측에 배치한다. 키 라이트를 좌측에 배치하는 이유는 우리가 보통 글을 좌에서 우로 읽듯이 우리의 시선이 조명이 우측에 배치되는 것에 비해 좌측에 있는 것이 더 편안하게 느낀다고 한다.
이번에는 우측의 필 라이트도 켜본다.
이번에 링라이트 타입의 룩스원라이트2를 이용해 정면에서 조명을 줘봤다.
정면에서 룩스원라이트2을 적용해봤다.
실제 사용 시에는 위의 사진처럼 피사체에 조명을 가까이 놓고 가운데 구멍에 카메라를 위치한다고 한다.
인물이 평면적으로 보이고 뽀샤시하다. 눈에는 동그란 캐치 라이트가 보인다.
조명에 의한 그림자에 대해 설명하고 계신 모습.
이번에는 모델의 우측 후방에서 스팟 조명을 줘봤다.
헤어라인 생겼다.
사장님은 조명을 켜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조명을 자르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하셨다. 사진은 빛을 자르지 않으면 뒤의 검은색 배경이 하얗게 뜨는 것을 커팅을 통해 제대로 된 블랙을 구현하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사실 이날 세미나는 원래 생각을 하고 갔던 세미나의 이미지랑은 다른 방향으로 흘러 솔직히 약간은 당황스러웠다. 세미나 공지를 봤을 땐 사진 조명이 주일 거라 생각했는데 아쉽게도 동영상 조명을 위주여서 사실 많이 아쉬웠다. 개인적으로 유쾌한생각에서 판매하는 조명 중에 관심이 가는 조명이 있던지라 신청한 것인데 아쉽게도 그 조명에 대한 설명은 없었다. 하지만 조명을 설명함에 있어서 순간광을 주로 쓰는 사진과는 달리 지속광만을 사용하는지라 처음 조명을 접하는 이들에게는 나름 나쁘지않을 세미나였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