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신제품체험회'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8.05.11 소니 a7III 신제품 체험회에 가다.
  2. 2017.07.22 소니센터 남대문 오픈 기념 신제품 체험회에 가다.
2018.05.11 01:00 Camera

 지난 4월 3일에 있었던 소니의 새로운 풀 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인 a7III의 신제품 체험회에 다녀왔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기종이 a7II이었던지라 이번에 새롭게 발표된 a7III에 관심이 많아서 a7III 신제품 체험회 신청을 했는데 운이 좋아 당첨이 되어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소니 a7III 신제품 체험회가 열렸던 포스트 타워의 모습. 기존에 소니 신제품 체험회 참석했을 때 방문했던 곳이라 바로 신제품 체험회가 열리는 회장으로 향했다.

 신제품 체험회가 열리는 곳에 도착하니 이번 a7III 신제품 체험회의 배너가 우선 눈에 띄었다.

 잠시 밖에서 기다리다 보니 어느 시점이 되자 이름을 확인 후에 행사장으로 입장할 수 있었다. 체험회 참여자들에겐 소정의 사은품이 지급되었다.

 자리를 잡고 우선 참여자들을 위해 마련된 음식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행사 시간이 저녁 시간 정도라 주린 배를 채울 수 있었다.

 행사장 한쪽에서는 참여자들의 카메라 청소를 해주고 있었다. 본인도 식사를 하는 동안 나의 카메라와 렌즈 청소를 기사분들에게 맡겼다.

 행사장 한편에선 a7III로 촬영한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배를 채우고 a7III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가니 중앙의 모델을 중심으로 제품을 체험할 수 있었다.

 행사 시작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a7III는 이때 몇 컷 찍지 못했다. 본 행사가 끝나고 만져봐야겠다.

 행사장 전경.

 남대문 소니센터 남대문의 사장님께서 참석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하고 계신다.

 소니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담당하시는 다나카 다이라는 분께서 나와서 이 지역의 렌즈 교환식 사업의 현황에 대해 소개해주시고 있다.

 큰 내용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렌즈 교환식 카메라 시장이 기존의 DSLR에서 미러리스로 이동 중이며 특히 풀 프레임의 시장의 약진이 눈에 띄는 점이고 소니가 이 지역에서 금액 기준 렌즈 교환식 풀 프레임 카메라 시장 1위를 달성했다는 것이다. 여기에 다양한 사진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업을 하고 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소니 풀 프레임 카메라의 뛰어난 기능들을 얘기하시며 퇴장하셨다.

 소니의 국내 렌즈 교환식 카메라 시장 전략에 대해 말씀하신 소니 코리아의 이승민 님.

 이미 국내 렌즈 교환식 카메라 시장은 수량 기준으로 2013년을 기점으로 미러리스가 과반을 차지하게 되었고 이 렌즈 교환식 미러리스 시장에서 소니는 금액 기준 8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한다. 그런데 2013년부터 렌즈 교환식 시장이 줄어들고 있는데 중/보급기가 감소되고 있는 것과는 달리 풀 프레임 시장은 시장 규모가 유지되고 있다는 것이 주목할만한 부분이다. 때문에 소니 코리아도 풀 프레임 카메라에 좀 더 주력을 하고 있고 기존의 a7 시리즈와 플래그십인 a9으로 국내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데 소니의 풀 프레임 카메라 사업 규모는 2013년에 비해 2017년에는 3배가 성장했다고 한다.

 성장하는 풀 프레임 시장에 맞춰 소니코리아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와 유저들과의 커뮤니케이션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풀 프레임 고급기 시장에서 현재 1위에 올라섰다고 합니다.

 이러한 소니의 풀 프레임 진영에 모두를 위한 완벽한 선택이란 모토를 내세운 a7III를 국내 시장에 내놓으며 풀 프레임 카메라 시장을 확대하고 2018년 풀 프레임 시장에서 수량/금액 모든 면에서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a7III에 대해 설명해주신 소니 프로마케팅팀의 김명준 과장님.

 a7III, 풀 프레임 카메라의 기준을 바꾸다. 이번 a7III를 생각하면 인정할 수밖에 없다. 

 a7III를 설명하라 하면 크게 네 가지 부분으로 설명할 수 있다. 우선 압도적 AF 퍼포먼스를 들 수 있고 동급 최고의 압도적 화질, 뛰어난 동영상 성능 겸비, 강화된 내구성 및 조작성을 얘기할 수 있다.

 a7III의 압도적인 AF 퍼포먼스를 얘기하자면 우선 a7III은 a9의 알고리즘을 탑재하여 전체 센서의 93%에 이르는 범위에 693개의 위상차 포인트와 425개의 콘트라스트 포인트가 빼곡히 자리 잡고 있다. 여기에 기존 a7II에 비해 AF 속도도 2배 향상되었으며 동체 추적 성능 역시 2배 향상되었다.

 또한 a9을 시작으로 인물 촬영에서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킨 Eye-AF가 채택되어 인물 촬영 시에 AF 걱정 없이 편하게 촬영을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a9 체험회 때부터 느낀 것이지만 이번 a7III도 인물 촬영 시에 AF 걱정 없이 촬영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

 EV-3의 저조도에서도 촬영이 가능하다.

 a7III10fps의 연속 촬영이 가능하며 무음 10fps 연속 촬영도 가능하다.

 a7III에는 이면조사형 센서가 채용되어 빛을 받아들이는 수광 면이 넓어서 색 정보량이 증가해서 기본 감도가 51200까지 향상되었으며 노이즈 억제 능력이 향상되고 다이나믹 레인지도 15 스탑 수준으로 향상되었다고 한다. 또한 BionzX + Front-end LSI의 성능 향상으로 전작대비 처리 속도가 약 1.8배 향상되었고 버퍼 용량도 약 6배가 증가하였다. 이미지 품질도 1.5스탑 향상되었다고 한다. 사용 감도의 경우 기본 감도에 더해 확장 감도를 통해 50~204,800에 이르는 감도를 사용할 수 있으며 고감도 저 노이즈를 실현하였다고 한다. 센서의 능력을 평가하는 DXOMARK에서 동급 최고인 센서 성능 96점을 획득하였다.

 또한 기존 채용되었던 바디 5축 손떨림 보정도 진화하여 a7II 대비 0.5 스텝 향산된 최대 5.0 스텝의 손떨림 보정을 지원한다.

 동영상 부분에 있어서 확실한 성능 향상이 있는데 픽셀 비닝 및 라인 스키핑 없는 풀 픽셀 리드 아웃 방식의 4K 지원과 최대 14 스톱의 다이나믹 레인지를 지원하는 S-Log3를 지원한다. 여기에 HLG(Hybrid Log-Gamma) 워크플로우를 지원해 편집시 좀 더 원활하게 편집을 할 수 있다고 한다.

 a7II를 쓰며 가장 아쉬웠던 부분이 배터리도 이제 2.2배 용량의 새로운 배터리로 그 문제가 해결되었다. 늘어난 용량만 큰 촬영 가능 매수가 늘어나서 기존 소니 미러리스의 가장 아쉬운 부분이 해결되었다.

 또한 a7III는 전작에 비해 많은 부분이 향상되었는데 멀티 셀렉터터치 LCD, 터치 & 드래그 기능으로 사용자 조작성을 강화하였고 듀얼 슬롯 채용으로 UHS-II를 지원(슬롯1) 릴레이 촬영듀얼 레코딩이 가능해져서 데이터 안정성을 강화하였다. 또한 기존 USB 2.0에 비해 10배가량 향상된 5,000Mbps를 지원하는 USB 3.1 Gen1의 채용으로 테더링 성능이 강화되었다. 또한 a7III는 견고한 마그네슘 합금 바디를 사용하고 있으며 방진 방적 설계를 적용하였다.

 전작과의 비교한 표가 보인다. 작년에 발매되었을 때 정말 실망스러웠던 캐논의 6D MKII와 비교된다. 정말 괄목할만한 성능 향상이다. 

 이제 FE 렌즈군도 렌즈가 없어서 아쉽다는 얘기는 안 나올 정도로 다양한 렌즈들이 나오고 있다. 여기에 최근 시그마나 탐론에서 FE 렌즈를 발표하고 있어 선택의 폭은 더 넓어질 것이다.

 새로운 플래시도 나오는데 모델명은 HVL-F60RM으로 전작에 비해 무선동조가 가능하고 발광 지속력과 재충전 시간이 눈에 띄게 향상되었다. 이 모델의 경우 행사장 한편에 체험을 할 수 있게 마련되어 있었는데 후기 후미에 잠깐 동안의 사용 후기를 적어놨다.

 프로 작가이신 이명호 작가님께서 a7III를 사용한 소감을 얘기해주신다. 그전에 소니를 사용하는 이유를 얘기해주시는데 현재 a9과 a7RIII를 병행해 사용하고 계신다고 한다.

 a7III의 사용 소감은 앞서 얘기한 성능 향상 부분이 중점적으로 소개되었다. 693개의 AF 포인트, 10연사, 얼굴인식 AF, Eye-AF, 역광 촬영에 대해 사용 소감을 얘기해주시고...

 컬러 표현, 다이나믹 레인지, 고감도 ISO, 노이즈 억제력, 테더 촬영, 배터리 성능에 대하여 얘기를 해주시는데 얘기를 들을수록 기변을 하고 싶다는 욕구가 솟구쳤다.

 이명호 작가님께서 a7III를 사용하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데 Eye-AF에 중점을 맞춰 실연을 보여주고 계신다. 모델의 눈에 초점이 정확히 맞은 것을 사진을 통해 알 수 있다.

모델을 촬영한 사진을 확대해보면 눈에 정확히 초점이 맞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럭키드로우 시간이 왔다. 소니센터 남대문의 사장님께서 추첨을 하고 계신다.

당첨되신 분들이 보인다.

 그리고 대망의 a7III 50% 할인권을 받으신 분이 기념 촬영을 하고 계시다. 부럽다. 

본 행사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a7III를 만져볼 시간이다.

메모리 수납 구를 열어보니 듀얼 슬롯이 보인다. 설마 a7III에 넣어줄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듀얼 슬롯을 넣어주다니... 이제 메모리 뻑날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거 같다.

 카메라 상단에는 마이크와 이어폰 포트가 보이도 하단에는 HDMI 포트와 충전 단자가 보인다.

 a7III의 뒷모습을 보면 새롭게 추가된 멀티 셀렉터 버튼과 AF-ON 버튼이 보인다. 동영상 촬영 버튼도 기존의 측면에서 좀 더 사용이 편한 위치로 자리를 옮긴 것을 알 수 있다. 전반적으로 사용자가 좀 더 편하게 카메라를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한 모습이다.

a7III로 촬영을 해본다. 사용 렌즈는 FE 100-400mm F4.5-5.6 GM OSS.

 사용 렌즈는 70-200mm F2.8 GM OSS. 모델을 a7III로 촬영하면서 느낀 점은 Eye-AF가 참 편하다는 것이다. 초점 걱정 없이 인물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좋았다.

 이번에 새롭게 발매되는 HVL-F60RM도 사용할 수 있어서 촬영을 해본다.

 HVL-F60RM는 무선 동조 촬영을 지원해서 송신기를 추가하면 쉽게 무선 동조가 가능하다. HVL-F60RM 두 개로 세팅이 된 모습이 보인다.

 HVL-F60RM 체험장에서 사용된 바디와 렌즈는 a7III이 아니라 a9과 FE 50mm F1.4 ZA였다.

 두 개의 HVL-F60RM로 키 라이트와 림 라이트를 세팅하고 촬영하였는데 꽤나 만족스러운 사진을 얻을 수 있었다.  

 행사 입구에서 받아던 쇼핑백에 담겨있던 것들.


 

 a7III를 신제품 체험회를 다녀와서... 

 a7III 신제품 체험회에서 만져보고 난 이후의 느낌을 적으라면 '풀 프레임 카메라의 기준을 바꾸다'라는 소니의 주장에 동의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전작에서 아쉬웠던 부분들 대부분이 해결되었다는 느낌이 들었다. a9의 AF 알고리즘을 채택하여 AF 관련하여 엄청난 향상이 있었는데 특히나 Eye-AF가 참 마음에 들었다. 거기에 더해 새로운 이면조사식 센서의 채용으로 고감도 노이즈와 다이나믹 레인지 부분에 있어서도 큰 폭의 향상이 있었다. 풀픽셀 리드 아웃 방식의 4K 촬영과 로그 지원 등을 생각하면 동영상 촬영에서도 괄목할만한 성장이 있었다. 거기에 처리 속도도 빨라지고 USB 3.1 Gen1 채용으로 빠른 테더 촬영도 가능해졌다. 거기에 듀얼 슬롯 채용 등등 정말로 제대로 된 업그레이드인 것이다. 소니의 이런 행보를 보면 캐논의 행보가 더욱 실망스럽다. 작년 캐논 6D MarkII는 참으로 실망스러웠기에 더욱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나는 거 같다. 워낙 제품이 잘 나와서 그런지 출시가격 기준 250만원에 이르는 제품이지만 품귀 현상으로 돈이 있어도 제품을 손에 넣기도 힘들다고 한다. 본인도 기존에 쓰던 a7II에서 a7III로 기변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고 올해말이나 내년초에는 기변을 단행할 생각이 있다. a9의 20fps같은 성능이 필요하거나 a7rIII의 고해상도 이미지가 필요한 분들이 아니라면 그냥 a7III를 선택하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정말 이 가격대의 다른 경쟁 기종들이 눈에 들어오지 않을 정도로 잘 나온 카메라다. 현 시점에서 이 가격대에서 카메라를 고르라면 무조건 이 a7III를 추천하지 않을 수 없다. 









posted by milarepa
2017.07.22 14:48 Camera

 운이 좋게도 소니에서 진행하는 신제품 체험회에 다녀오게 되었다. 소니센터 남대문이 오픈을 했는데 그것을 기념하여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소니의 플래그십 모델인 a9의 신제품 체험회에 참여하게 되었다. 장소는 전에 참여했던 소니의 신제품 발표회 장소와 동일한 포스트 타워에서 진행이 되었다. 체험회 시작은 7시지만 6시 30분부터 a9을 만져볼 수 있다기에 조금 일찍 길을 나섰다. 행사장에 도착하니 생각보다 너무 일찍 도착해서 잠시 기다려야 했지만 6시 30분 경이 되자 본인 확인과 기념품을 수령하고 입장을 시작한다. 

 행사장 입구에 도착하니 행사 배너가 보인다. 이건 사실 저번 행사의 배너고 뒤에 보이는 포스터가 이번 행사의 포스터다.

 생각보다 너무 일찍 도착하여 행사장 앞에서 20여 분을 기다려 6시 30분쯤이 되자 입장이 시작되었다. 입장 전에 본인 확인을 하고 기념품을 수령해 본 행사장으로 들어갔다.

 본 행사가 시작하기 30분 정도가 남았기에 배고픔에 먼저 제공되었던 샌드위치 등으로 배를 채우고 a9을 만져보기 위해 자리를 옮겼다. 이미 먼저 자리를 잡고 a9을 체험하시는 분들이 계셨다.

 지속광 조명하에서 모델을 찍고 있는 분들이 계신다.

 아쉽게도 내가 가져간 카메라가 CF를 사용하는지라 a9으로 찍은 사진을 담아올 수는 없었다. 미리 SD 카드를 준비했어야 했는데 실수를 저질렀다.

 행사장 전경. 올해 열렸던 다른 소니 행사에 한 번 방문을 한 경험이 있는지라 쉽게 올 수 있었다. 

이번 체험 행사의 사회를 맡았던 일본인 직원분. 저번 행사 때로 이분이 진행을 맡으셨던 걸로 기억한다.

 남대문 소니 센터 사장님께서 참가자들한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계신다.

 이날 a9의 소개를 해주신 소니코리아 알파 마케팅 팀의 이준택 대리님.

 본격적으로 a9의 소개가 시작된다.

 기계식 DSLR의 한계와 이를 극복한 a9의 특징을 보여준다. 블랙 아웃 제거무소음 무진동 전자셔터60fps AF/AE 추적 가능Q VGA 뷰파인더 실시간 결과물 예측 등의 특징을 보여준다. 자세한 설명은 아래에서 이어진다.

 소니 카메라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이미지 센서. 실제로 소니는 전 세계 이미지 센서 시장의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고 한다. 점유율뿐만 아니라 소니의 이미지 센서의 기술력 또한 최고라고 할 수 있다. 

 a9에는 일반적인 풀프레임 센서가 아닌 메모리 적층형 풀프레임 센서가 사용되었다고 한다. 이를 통해 기존의 일반 센서에 비하면 20배 더 빠른 데이터 출력 속도를 지니며 a7R II 대비해서는 처리 속도는 1.8배, 부팅 속도는 30%, 버퍼 메모리는 6배 향상되고 전력 소모량은 40%가량 감소되었다고 한다.

 a9의 가장 큰 특징 다섯 가지가 보인다. 20연사, 0 블랙 아웃, 60회 AF/AE 추적. 무소음 무진동, 693 AF 포인트가 그 다섯 가지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이어진다.

 타사의 플래그십이 14fps 정도의 연사가 가능한 것에 비해 a9은 20fps의 초고속 연사가 가능하다. 직접 촬영을 해보며 연사로 찍어보면 그 셔터 소리에 놀랄 수밖에 없었다. 연사로 사진을 찍으면 거의 동영상 수준의 연사를 찍을 수 있었다. 20fps로 촬영을 할 경우 JPEG의 경우 최대 362장을 찍을 수 있으며 RAW의 경우 241장이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a9은 미러 때문에 블랙아웃이 존재할 수밖에 없는 DSLR에 비해 블랙아웃 없이 연사가 가능하다. 또한 연사 중에도 60fps의 속도로 동체 추적이 가능하다고 한다. 여기에 기존의 전자 셔터의 약점을 보완한 무소음, 무진동, 왜곡 억제 초고속 전자셔터로 최대 1/32000의 셔터 스피드를 지원한다.

 a9은 전체 센서의 93% 면적에 693개의 AF 포인트가 촘촘하게 박혀있다. 때문에 사진 중앙이 아닌 외곽의 움직이는 물체라도 추적이 가능한다. 특히 중앙에 AF 센서가 몰려있는 DSLR과 비교하면 그 차이는 더욱 명확해진다. DSLR 사용장의 경우 중앙 측거점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a9은 그럴 필요 없이 외곽에 위치한 측거점을 이용해도 정확한 초점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또한 AF 포인트의 수뿐만 아니라 a7R II에 대비해 30% 정도 빠른 속도로 Eye-AF를 잡는다고 한다. 그리고 LA-EA3 어댑터를 이용해 A 마운트 렌즈를 사용해도 10fps의 강력한 연사를 지원한다고 한다.

 a9은 명실상부한 소니의 플래그십 바디다. 그렇기에 강력한 AF 성능을 자랑하는데 초당 60회의 끊김 없는 AF/AE 동체 추적을 제공한다고 한다. 특히 미러가 없어서 블랙아웃도 없는 초당 20연사 도중에도 이러한 강력한 동체 추적을 지원한다니 정말 대단하다. 내 카메라들은 얼마더라...

 또한 a9은 최대 ISO 204,800을 자랑하는데 이것은 새롭게 개발된 메모리 적층형 이면조사 CMOS 센서로 인해 가능한 것이다. 설명을 담당하셨던 분의 말씀에 따르면 ISO 6400 정도까지는 노이즈 부담 없이 쓸 수 있다고 하는데 내 오래된 오두막으로 상상도 할 수 없는 감도다. 오두막 말고 서브로 쓰고 있는 a7II와도 꽤나 큰 차이가 나는 것이다. 사실 a7rII의 경우를 보더라도 4천만 화소대의 센서라고는 믿을 수 없는 노이즈를 자랑했는데 이번 a9은 더 진보한 느낌이었다. 괜히 이미지 센서에서는 소니가 최고라 불리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a7II부터 지원된 5축 손떨림 보정도 당여히 지원된다. 기존의 손떨림 보정에 비해 10%가량 향상되어 5.0스텝의 손떨림 보정을 지원한다고 한다. LA-EA3와 A 마운트 사용 시에도 동일하게 손떨림 보정을 지원한다고 한다. 또한 픽셀비닝 없는 풀픽셀리드아웃의 4K 촬영도 지원되 풀프레임 포맷으로 촬영이 가능하다. 물론 모든 것은 완벽한 것은 아니어서 아쉬운 부분도 있다. 바로 s-log 미지원인데 후보정을 염두에 둔다면 a7RII를 생각해보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a9은 확실히 사진에 중점을 둔 카메라인 거 같았다. 왠지 s-log의 경우 펌웨어로 지원이 가능할 거 같은데 차후에라도 지원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또한 a9은 플래그십에 걸맞은 조작성과 내구성을 자랑했는데 미놀타 시절부터 내려오던 쌍견장이 부활했다. 그리고 좀 더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버튼들이 늘어났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들었던 부분으로 기존 a7 시리즈의 배터리에 비해 용량이 2.2배 향상되었다. 본인이 사용하는 a7II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을 들라면 배터리를 처음으로 얘기를 할 수밖에 없는데 그러한 아쉬움을 채운 것이다. 여기에 랜 포트의 탑재라던가 USB 테더링을 지원하는 등 스튜디오 등에서의 작업에 좀 더 적합하도록 업그레이드한 흔적이 보인다.

 다양한 a9의 배터리 악세서리들. 

 알파 아카데미의 김현수 작가님께서 그동안 먼저 써 본 a9의 대한 소감을 말씀하시고 계시다.

 김현수 작가님께선 짧게 사용 소감을 말씀해 주셨다. 겁나 좋단다. 짧지만 내가 만져본 소감도 동일하다. 단지 총알이 부족해서 아쉬울 뿐...

 작가님께서 a7 시리즈와 a9의 차이점을 설명하시는 그 차이점으로 초점 기능으로의 우선순위 변화를 말씀하셨다. 기존의 a7 시리즈가 노출 중심의 인터페이스였다면 a9은 초점 위주의 인터페이스로 변화했다고 한다. 우선 쌍견장의 등장으로 드라이브 다이얼과 초점 모드 다이얼이 생겼고 거기에 더해 AF-ON 버튼이 추가로 생겼다. 이것은 기존의 a7 시리즈가 카메라는 좋지만 스포츠 촬영 같은 현장에선 아쉬운 부분이 많아서 플래그십 역할을 하기엔 부족했기에 이런 부분을 의식해서 반영한 것으로 생각한다. 또한 Eye-AF의 성능 향상과 AF-ON 버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사용자 정의 키 활용을 통해 얼굴 인식 AF와 Eye-AF의 사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며 시연을 보여주기 위해 자신의 세팅을 보여주고 계신다.

모델분이 나오고 작가님께서 시연을 시작하고 있다.

 사용자 정의 키 사용을 통해 얼굴 인식 AF와 Eye-AF를 시연하고 있다. 사용자 정의 키 설정을 통해 빠르게 플렉서블 스팟과 얼굴 인식 AF나 Eye-AF와의 전환을 통해 효율 높게 a9의 AF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셨다. 수직과 수평의 AF 영역 전환에 대해서도 설명해주셨는데 굉장히 유용한 팁이라 나중에라도 써먹을 수 있겠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김현수 작가님의 시간이 끝나고 작가님께서 인사를 하고 계신다.

 그리고 대망의 추첨 시간이 왔다. 추첨을 하실 분은 앞에서 인사말을 하셨던 남대문 소니 센터 사장님께서 해주셨다.

 남대문 소니 센터 사장님의 손에서 행운의 주인공들이 결정되기 시작했다. 

한정판 스트랩을 받으신 분들.

 그리고 대망의 a9 50% 할인권 발표의 순간~ 

 한 여성분께서 대망의 a9 50% 할인권에 당첨되셨다. 역시나 나는 어떤 것에도 뽑히지 않았다. 

 공식 행사가 끝나고 다시 모델분을 찍으며 a9을 체험해봤다. 

 아름다운 자태의 a9. 

 a7II를 사용하며 그립감이 아쉬웠는데 a9은 그립감은 내가 사용하던 모델이 비해 확실히 뛰어난 느낌이었다. 게다가 추가로 그립을 사용하니 더욱 괜찮은 그림감을 느끼게 해줬다. 만약 내가 a9을 구입하게 된다면 세로 그립을 사던지 아니면 사진의 그립이라도 추가로 구매할 것 같다. DSLR까지는 아니더라도 미러리스란 점을 생각하면 굉장히 만족스러운 그립감이었다.

 a9에 24-70 f2.8이 마운트된 모습.

 행사장을 떠나며...

 행사에 참여해 받은 전리품들. 기념 PK 티셔츠와 a9 카탈로그, 스티커 그리고 할인 쿠폰과 할인 내역이 보인다. 할인 행사는 아쉽게도 인터넷 최저가랑 비슷한 수준이라 딱히 메리트가 없었지만 a9 신제품 체험회 참가자는 특전으로 추가 사은품을 주는 걸로 나온다. 


a9을 만져보고 나서...

 a9을 만져보고 난 느낌을 적으라면 이 날 수고해주신 김현수 작가님의 말씀을 인용해야겠다. 나 좋군! 우선 카메라로 모델의 얼굴에 초점을 맞추고 셔터를 누르자 촤라락하며 연사로 사진이 찍히는데 지금까지 느껴볼지 못했을 정도로 대단한 연사를 보여줬다. 20연사의 위용은 사진을 리뷰하면 마치 연사로 찍은 사진들이 동영상이라 할 정도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정말 내 카메라들과는 비교조차 되지 않았다. 그리고 내가 사용하는 a7II과는 확연히 다른 뷰 파인더와 그립감, AF 성능 등 확실히 급이 다르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었다. 특히 그동안 a7 시리즈의 최대 단점으로 지적되었던 배터리 용량을 보완한 것은 정말 부러웠다. 사실 기존의 a7 시리즈의 최상급 모델인 a7RII의 경우 카메라 자체는 좋지만 플래그십 모델로는 조금 아쉬운 것이 사실이었다. 사실 스포츠 촬영 같은 분야에선 소니의 카메라를 찾기 어려웠다. 아니 사실 없다고 봐도 무방했다. 하지만 이번 a9의 등장으로 그 생각은 완전히 바뀔 거 같다. 미치도록 빠르고 정확한 AF 성능과 20연사라는 괴물 같은 연사 능력. 플래그십이 갖춰야 할 모든 것들은 갖춘 거 같았다. 이제야 비로소 소니의 진정한 플래그십이 탄생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이 카메라가 완변학 것은 아니다. 개인적으로 동영상에서 s-log 미지원은 상당히 아쉽다. 물론 이 카메라가 스포츠 촬영 같은 사진을 지향하는 플래그십 모델이지만 하위 모델에서 지원하는 것을 뺀 것은 아쉽지 않다고 할 수 없다. 때문에 동영상에서 후편집을 중요시 생각하는 분은 a9보다는 차라리 a7RII가 더 좋겠다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이러한 것을 빼면 정말 내가 만져본 카메라들 중에서는 최고의 카메라라고 생각한다. 그저 통장 잔고가 아쉬울 뿐이다.



posted by milare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