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좋은 외장플래시 PHOISM TT560 ZOOM 내가 원래 그동안 사용하던 외장플래시(원래 정확한 표현은 스피드라이트지만 그냥 익숙한 플래시라고 적겠다.)는 Canon 580EXII였다. 하지만 하나의 플래시만으론 아쉬운 경우가 많아서 오늘 가성비 좋기로 소문난 유쾌한생각에서 나온 TT560 ZOOM을 하나 더 장만하였다. 최저가는 배송비 포함 62000원. 하지만 쿠폰에 컬쳐캐쉬 쓰니 대략 47000원이 조금 안되는 돈으로 장만했다. 5만원도 안되는 돈이니 1,2년 고장 없이 쓴다면 본전은 뽑고도 남겠다. 원래 이 TT560이란 모델은 중국 GODOX의 TT560의 파생형 모델이라 할 수 있다. 원래 TT560은 GN 38(ISO100)의 수동 플래시로 처음 유쾌한생각이 처음 수입했을 때 뛰어난 가성비로 유명해졌고 거기에서 기존의 플라스틱 핫슈를 알.. 더보기 어반 나이프(URBAN KNIFE)에 다녀오다. 오늘은 친구와 함께 어반 나이프(URBAN KNIFE)에 다녀왔다. 이글루스에서 음식 파워블로거인 승진이가 오프모임을 한다고 해 궁금해서 따라가봤다. 다들 처음 보는거라 어색한 분위기가 있었지만 나름 괜찮은 모임이었다. 음식도 괜찮았고... 우리가 먹었던 건 15000원짜리 학센 페스티벌이었는데 슈바이네학센 + 소시지 등등이 따라오는 메뉴였다. 슈바이네학센은 2명에 하나가 나오고 나머지(소시지 + 빵 등등)는 무한리필이 되는 메뉴였는데 가격대비 성능비가 참 만족스러웠다. 따로 리필을 안하더라도 충분히 배가 불렀다. 독일 맥주도 즐길 수 있는데 난 이미 배가 부른지라 맥주는 패스했지만 맥주도 한잔 곁들이면 더 좋겠단 생각이 든다. 아쉬운 위치가 강변역이라 맛집같은 곳을 딱히 찾아가려는 노력을 하지않는 나에.. 더보기 맨프로토 NEW 190 런칭쇼에 다녀오다. 얼마전 메일로 날라 왔던 NEW 190 런칭쇼 이벤트에 신청을 했었는데 운이 좋게도 당첨이 되어 런칭쇼에 다녀오게 되었다. 그러고 보니 세기 P&C에서 주최했던 이벤만 벌써 3번째다. 아무튼 런칭쇼가 펼쳐진 곳은 7호선 학동역 앞에 위치한 인터와이어드 스튜디오였는데 시작 시간이 3시였기에 시간에 맞춰 길을 나섰다. 학동역 9번 출구로 나오면 커피빈이 보이는데 이건물 지하가 바로 인터와이어드 스튜디오다. 입구를 보니 이벤트에 맞춰 맨프로토를 상징하는 빨간색으로 적힌 190으로 치장되어 있었다. 입구 우측에는 이번 런칭쇼의 진행 순서가 적힌 배너가 하나 있었다. 입구를 통해 지하로 내려가서 참석자 명단에서 이름을 확인하니 명찰과 NEW 190 관련 자료를 주셨다. 앞에 있는 것이 런칭쇼 후기 작성 이벤트에 .. 더보기 松贊林寺 Canon EOS 5D MKII + Canon 24-105 4L 더보기 P&I 2013 캐논 부스 탐방기 4월 4일 목요일. P&I 2013에 다녀왔습니다. 그중에서 제가 사용하고 있어서 가장 관심이 많았던 캐논 부스 탐방기입니다. 입구에서 바로 직직하여 안쪽으로 쭉 들어가면 오른쪽에 캐논 부스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하얀 바탕에 붉은 로고가 깔끔한 느낌이네요. 캐논 부스에 도착한 저를 수많은 렌즈들이 저에게 뽐뿌를 줍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24-105mm f/4L IS 렌즈가 보이네요. 작년에 6D 발표와 함께 같이 발표되었던24-70mm f/4L IS 렌즈도 보입니다. 실물을 보는 것은 저도 처음이었습니다. 렌즈뿐만 아니라 망원경들도 보입니다. 겉에 쓰여진 사양들을 보아하니 꽤나 비싸겠단 생각이 먼저 들더군요. 렌즈를 다 보고 옆으로 돌아서니 많은 DSLR 바디들과 미러리스, 컴팩트 디카가 저를 반겨주.. 더보기 캐논 여행사진 공모전 금상 수상 수상작~ 더보기 샹그릴라로 가는 길, 티벳 여행기 6(完) 이른 아침 아니 새벽이라고 불러도 좋을 시각에 우린 어둠을 뚫고 시가체를 출발했다. 오늘은 초모랑마 그러니까 에베레스트산의 베이스캠프(이하 E.B.C.)까지 가야했기에 서둘러야 했다. 이른 아침 티벳의 하늘은 우중충하다. 오늘은 특히나 어두운 구름을 드리우고 있다. 그러한 풍경을 뒤로하고 우리를 태운 차는 쉼없이 비포장길을 달린다. 중간에 라체(Lhatse)에 들려 점심식사를 하고 또다시 달린다. 그러던 어느 순간 우린 고불고불한 언덕을 올라 갸쵸라(Gyatso-la)에 이르렀다. 이곳의 고도는 해발 5220M. 차에 내리니 우리보다 먼저 도착한 선객들이 기념사진을 찍기 바쁘다. 우리도 이곳에 내려 주변의 풍경을 감상하며 기념사진을 몇장 남기고 이내 다시 출발한다. 쉐가르(Shegar, 뉴 팅그리로 알려.. 더보기 샹그릴라로 가는 길, 티벳 여행기 5 이제 라싸를 떠나야 할 시간이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일주일 정도 전에 떠나야 했겠지만 일정에 문제가 생겨 네팔 일정을 거의 포기하고 라싸에 원치않게 오래 머물러야 했는데 이제는 라싸를 떠나 네팔로 떠나야 한다. 이른 아침 네팔행 랜드쿠루저를 타고 가기로 한 하선생님 내외와 이선생님과 함께 차에 올랐다. 얼마가지 않아 익숙했던 라싸의 모습은 시야에서 사라지고 이젠 초모랑마(에베레스트산) 베이스캠프를 거쳐 네팔의 카트만두로 향하는 3박 4일의 새로운 여행이 시작되고 있었다. 라싸를 떠난지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났을 무렵 차가 고갯길을 갈지자로 계속 오른다. 주변에 보이는 풍경이라곤 구름으로 생각되는 그저 하얀 세상이다. 티벳의 여름의 이른 오전의 하늘은 언제나 구름으로 뒤덮여있다.(티벳의 여름은 우기에 해당되.. 더보기 샹그릴라로 가는 길, 티벳 여행기 4 사몌를 다녀오고나서 그동안 같이 지냈던 일행이 모두 떠났다. 훈이형은 회사때문에 가장 먼저 한국으로 떠나야 했고 나머지 분들은 내가 그토록 가고 싶었던 카일라스를 향해 떠났다. 혼자 남겨진 난 멍하긴 했지만 또 다시 다른 사람들과 친해져서 재밌는 시간을 보냈다. 일행이 떠나고 신세를 졌던 오선생님 방에서 빈둥거리다 이무형 선생님과 함께 간덴 사원에 다녀오기로 했다. 간덴 사원은 티벳 종파 중에서 가장 큰 종파인 겔룩파(달라이라마가 속한 종파)의 창시자 총카파가 1417년 설립한 사원으로 티벳에서 손꼽히는 사원 중 하나이다. 이른 새벽에 일어나 6시 30분경 버스를 타고 2시간 정도 버스를 타고 꼬불꼬불한 길을 지나 간덴에 도착했다. 우린 우선 사원 구경 전에 사원 주변을 도는 코라를 따라 걷기 시작했다... 더보기 샹그릴라로 가는 길, 티벳 여행기 3 남쵸와 노불링카에서 실망을 안고 왔던 우리는 사몌(Samye)에 들려 일박하고 오기로 하고 승합차차를 하나 빌려 사몌로 떠났다. 이번 여행엔 남쵸 때 빠졌던 두 누나도 함께 했다. 사몌는 티벳 최초의 사원인 사몌 사원이 자리잡은 곳으로 모래언덕으로 이루어진 사몌 계곡에 자리잡고 있으며 그곳에서 몇시간 떨어진 곳엔 티벳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물로 알려진 윰불라강이 있다. 이러한 사몌를 가는 방법은 크게 2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차를 타고 멀리 돌아가는 방법이고 다른 한 방법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으로 대부분의 경우에 이용하는 방법으로 차를 타고 갔다가 선착장에서 배를 이용해 얄룽 창포(Yarlung Tsangpo)를 건너 거기서 다시 차를 빌려타고 30분 정도 모래언덕을 지나 사몌로 향하는 방법이다. ..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