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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유쾌한생각 유튜브 벽걸이 배경지 사용기

 화요일(4월 4일)에 유쾌한생각에서 개최했던 짐벌 세미나의 참가 기념품인 유튜브 벽걸이 배경지가 도착했다.




  위의 두 영상은 이 제품의 홍보 영상들이다. 홍보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이 제품이 뷰티메이컵을 주로 하는 유튜버들에게 최적화된 제품인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면 이 제품을 개봉하고 잠깐 써 본 느낌을 적어보도록 하겠다.

 원통형으로 된 배경지 케이스.

 랜덤으로 배송된 배경지의 색은 울트라 마린. 제품의 사이즈는 1300 x 1700mm 이다.

 위의 사진은 유쾌한생각에서 발췌한 것으로 빨간 사각형의 색상이다. 

케이스 뚜껑을 열면 우선 나무로 된 집게와 고리가 보인다.

 케이스의 모든 구성품을 꺼낸 모습.

 유튜브 벽걸이 배경지.

 웨이트 바의 앞뒤 모습.

 배경지를 벽에 걸 때 벽에 붙일 고리.

 나무 집게도 동봉되어 있다. 벽이 아닌 곳에 거치할 때 사용하면 된다.

 배경지를 꺼내보면 설명서가 배경지를 감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배경지를 완전히 펼치기 전에 꼭 웨이트 바를 부착하라고 말하고 있다.

 웨이트 바의 한쪽면을 뜯으면 접착면이 나타난다.

 접착면을 배경지의 끝에 부착한다.

 배경지의 윗면에 위치한 이곳을 벽의 고리에 걸어주면 된다. 

 벽에 배경지를 거치한 모습. 사진에선 안보이지만 배경지가 아래로 길게 내려온다.

 모델이 없어서 우선 제품 사진을 찍어봤다.


 잠깐 사용해본 유쾌한생각 유튜브 배경지는 우선 인물의 상반신 촬영에 최적화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이즈가 1300mm x 1700mm 인지라 사진을 촬영할 경우엔 상반신 촬영에는 딱이란 생각이 들었다. 집에서 이 배경지의 흰색을 이용해 증명사진 촬영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커다란 제품 촬영할 때도 나름 유용할 거 같다. 그동안은 문구점에서 산 전지 크기의 흰색 종이를 이용해 제품 사진을 찍었는데 제품의 크기가 조금만 커도 배경으로 쓰는 종이의 사이즈가 아쉬웠는데 이 배경지는 사이즈가 제법 큰 제품도 무난하게 촬영 가능할 듯 하다.

 하지만 아쉬운 점이 없는 것도 아닌데 우선 종이가 잘 구겨져서 아쉬웠다. 보통 스튜디오에서 쓰이는 배경지와는 다르게 두께가 조금 얇고 코팅도 되어 있지 않았다. 그리고 측면의 절단면이 약간 거친 느낌이 있어서 조금 아쉽다. 

 그래도 집에서 간편하게 인물을 촬영하거나 제품 촬영을 하기에는 적합한 제품이란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이 제품은 유튜브나 아프리카를 이용하는1인 미디어에 최적합화된 제품이니 그쪽으로야 아주 좋겠지만 내가 그리 잘 아는 분야가 아니기에 사진쪽으로 내 개인의 느낌을 적어봤다. 개인적으로 하나의 배경지를 사야 한다면 다른 색보다도 역시 흰색이 제일 다용도로 사용하기에 좋다는 생각이다.